돈,집,권력,사람,가족,국가,이념 등등이 먼저 아니냐?

부(富),집,권력,가족,국가,사람,이념 등등이 먼저 아니냐? 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참으로 안타깝고 무지하다 보겠습니다.
나는 여러사람들을 보아 왔습니다. 그들은 부(富),집,권력,가족,국가,사람,이념 등등에 매여서 자기가 먼저 해야할 일이 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따지자면 그들이 근본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돈은 필요한 정도 있으면 그만이고, 오히려 수단으로서 사회에 평안을 주는데 이용될 뿐입니다.
집도 필요한 정도 있으면 그만이고,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편안함을 주면 충분할 따름입니다.
권력은 수단으로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정도면 충분하고, 그것이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가족은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가족들의 무지로 더 좋은 세계로 진보하지 못한다면 , 그또한 우매한 것입니다.
국가는 사회로서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생활의 연장인데, 사람들이 우선이지 국가가 우선일 수 없습니다.
이념은 무지의 소산이 대부분들이었고, 짧은 소견으로 사람들을 현혹하여 , 앞뒤 못가리는 무지의 소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부(富),집,권력,가족,국가,사람,이념 등등이란 모두다 수단이나 짧은 우매한 소견에 불과했습니다.

수행이 먼저라면 ? 돈,집,권력,사람,가족,국가,이념 등등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정답은 같이 해나가면 됩니다. 같이 해나가다가 인연따라 더 깊게 수행의 공부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수행이 얼마나 좋길래 그러는 것인가?

첫번째 이익 : 욕계를 탈출함.

이 세상 사람들은 대게는 무지와 욕심과 집착과 성냄과 교만으로 쌓여있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욕계로서, 이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이 오게끔 우주의 법칙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착하고 명철한 사람들이 주로 사는 동네는 천상계에 색계, 무색계로 이미 있습니다. 구태여 홍익인간과 같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여기서 살 것이면 모르나, 번뇌의 굴레에서 이 세상에 머문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 곳을 떠나자는데 기본적인 수행의 이익이 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이 세상을 바꿔서 여기를 천국으로 만들면 되는 것 아니냐?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이 세계는 피라미드 구조입니다. 하부에 지옥과 아귀와 축생이 버티고 있으며, 인간은 수시로 타락하는데, 인간의 타락의 속도가 인간이 수행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릅니다. 부처님께서는 경전에서 인간들이 지옥이나 아귀 또는 축생으로 대부분 다시 태어나고 소수의 사람들이 수행을 하여 천상으로 진입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을 바꿔서 천국으로 만든다는 것은, 시대의 인연을 타고나야하고 시대를 거스르는 우주적 진리의 소산에서 나오는 파워가 필요합니다. 함부로 천국으로 바꾸니 마니하는 것은 무지한 것이고, 다만 수행의 이익을 세상에 전파하여 옳은 길로 유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최우선적입니다. 소수의 사람이라도 수행의 길로 가는 것이 막히고 있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익 : 도덕성을 갖춤.

수행은 기본적으로 도덕성이 있어야 합니다. 거대한 도덕성의 바탕에서 이익들이 창출됩니다.

도덕은 공자나 맹자나 선비들의 이야기 또는 승려나 신부나 목사들이 말로만 떠들고 , 껍데기에 불과한 것으로 피상적으로 보입니다. 이제 이 세상에서는 도덕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바보 취급을 받을 정도로 세상이 썩어있습니다. 말세의 세상입니다. 타락한 그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반성하고 본래 수행의 길로 돌아오도록 도움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근원적으로는 빛에서 나온 착한 존재들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도덕성은 가장 기본적으로 무지와 욕심과 집착과 성냄과 교만을 부드럽게 이기고, 행복의 길로 이끕니다. 도덕성이 있으므로 악한 짓을 하지않고, 악한 무리와 어울리지 않고, 착한 일을 하고, 착한 이와 어울려 살게되어 행복하게 됩니다. 댓가로 다른 사람의 착한 일은 받게됩니다. 그러므로 더욱 행복해집니다.

세번째 이익 : 세상살이가 편해짐.

수행을 하게되면 기본적으로 청렴하고 소박하며 현명해집니다.

청렴하고 소박하니 바랄게 없고 , 바랄게 없으니 만족하게됩니다.

현명하게 되니 하는 일에 실수가 적고 복이 많으니 하는 일들이 잘됩니다.

현명하게 되니 건강을 지키게 되고 건강하며 스스로 아픔을 지어서 만들지 않게 됩니다.

가족과 사회와도 적절히 편안하게 교감하고 선정속에서 일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살이가 너무 편안하고 천국처럼 편안합니다.

본격적으로 선정수행에 들어가게 되면 이익들이 파생하게 됩니다. 나중에 서술됩니다.

결론

도대체 수행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