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초선정 설명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버리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나

사유(尋)를 갖추고,

숙고(伺)를 갖추고

멀리 떠남에서 생겨난 기쁨(喜)과 행복(樂)을 갖춘 초선을 성취한다.

  • 맛지마니까야에서 발췌.

나는 여기에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함을 버리고‘를 꼭 넣고 싶다.

색계심

등지에서 색계심을 얻게 되고 아래와 같이 공부길이 열립니다.

색계심을 얻어야 음욕이 떨어진다.경안이 강력하게 올라와야 욕계심이 사라지고 감각적 욕망이 사라지게 된다.공성이 마음대로 머무르고 마음이 맑고 경안이 강력하면 물질이 청정한 색계심이 온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자량도의 단계로서 갈 길이 남아있다. 수도와 구경도가 남아 있다. 가행도로 지관쌍수해서 주관 객관을 떠나야 우주를 껴안는 법신의 깨달음이 온다. 이미 법공을 사무치게 된다. 그러나 아직 멀었다. 이제 어린아이이다. 더 가야한다.법신을 소중하게 잘 안고가서 계속 수도하여 구경의 원융함까지 가야 음욕을 비롯한 모든 번뇌가 떨어지고 엉뚱한 견해로 타락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다. 엉뚱한 견해로 타락하는 경우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음욕을 추구하는 경우이고 또 대표적인 예가 공성의 불공여래장인 자비심 까지가지 못하고 혼자 열반한다는 엉뚱한 소리를 하게 되고 성문과 연각의 한계에 부딛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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