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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분류
마음에 접근하기 위해 사전지식이 있는 것이 수행에 도움이 어느 정도는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부처님께서 자세하게 설하신 부분도 있고, 이후 학자들에게서 연구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의 분류로 작용을 검토해보니 몇십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외울려니 어렵고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데이터를 조사하는 마음은 마음의 분류상 과보심에 속하고 외부를 인식하고 조사하는 마음에 속합니다. 과보심이므로 탐진치와 어울려서 있어서 괴로운 것입니다.
이런 조사하는 괴로움을 낮추기 위해, 하지만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일단 크게 마음의 종류부터 대략 이렇게 분류하는 구나 하는 것을 알아두면 훨씬 쉬워집니다.
그리고 한번 딱 제대로 공부해두면 편안할 것입니다. 숙제를 다한 아이처럼.
마음이 어떤 종류가 있느냐 할 때, 마음이란 결국 하나인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알아둡시다. 하나에서 다양한 기능, 위치, 결과 등등의 여러가지 측면에서 바라본 것 일 뿐 본질적으로 원래 마음은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깨끗한 하나의 마음에서 온갖 잡다한 의도를 과거에 실었거나, 현재에 싣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근본 청정을 달성하였느냐 여부에 따른 마음의 분류
세간의 마음
출세간의 마음
마음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느냐 여부
마음의 번뇌를 없애고 깨달음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가 여부에 따라 해로운 마음과 유익한 마음으로 나눕니다.
진리를 정확히 아는 지혜가 있느냐 여부
마음이 진리와 딱 계합하게 되면 오는 묘한 상태가 있습니다. 진리를 정확히 아는 지혜가 있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진리와 이탈하여 괴로움을 낳는 경우도 있습니다.
업이되어 결과를 가져 오느냐 여부에 따른 마음의 분류
업을 만드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른 분류여기에는 과보심과 작용만 하는 마음 두가지가 있습니다. 업을 만드는 것은 과보심이라고 하며, 작용만 하고 업을 만들지 않는 것을 작용만 하는 마음이라 합니다.
과보심이란,
일단 , 과거에 몸과 말과 뜻으로 지은 과보가 있는 상태에서, 무었인가 마음이 상대하는 것을 만나면, 선과 악의 작용을 일으키게 되는 마음이다.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선한 과보심이라 하고 , 악한 결과를 가져오는 마음을 악한 과보심이라 한다.
작용만 하는 마음이란,
업이 되지 않고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해탈을 이루게 되면, 마음이 작용을 해도, 업이 되지 않고, 작용만 하게 됩니다. 이것을 작용만 하는 마음이라 합니다.
해탈로 얻는 작용만 하는 마음에는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작용만 하는 마음은 착한 마음일 수 밖에 없으며, 악한 마음일 수가 없습니다. 우주의 법칙이 그러합니다.
그 외에도 작용만 하는 마음이 있는데, 오문전향, 의문전향이 있습니다.
오문전향은 마음이 대상을 처음 맞이하는 것입니다.
의문전향은 오문전향에 이어서 나타나는 마음인데, 외부의 대상을 좀 더 자세히 분석하는 마음입니다.
대상을 맞이해서 , 좀 더 자세히 분석하는 마음으므로 이것은 작용만 하지 업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계적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현상인 것입니다.
또한 업의 생기는 강도도 마음의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자극이란 것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 마음이 나오느냐 아니냐 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외부 자극없이 행하는 경우가 외부자극 있는 경우보다 강도가 더 강합니다. (살인을 하는데 외부의 강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살인하는 것과 같다.)
희로애락의 감정까지 실리게 되면 평온한 경우보다 강도가 더 강합니다.
존재와 관련하여, 존재를 지속시키는 기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른 분류
존재를 지속시키는 특별한 기능을 가진 마음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태어난 후 살아나갈 때, 죽을 때, 죽고나서 태어나기전의 상태일 때, 그 상태에 결합되어진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의 마음을 재생연결식이라고 합니다.
살아 나갈 때의 마음을 존재지속심이라고 합니다. 바왕가라고 하기도 합니다.
죽음과 관련된 것이 죽음의 마음입니다.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존재의 지속과 관련없이 일어났다 사라졌다 하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이 마음의 특징은 무었인가 대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대상을 인식할 때, 대상의 다섯 종류에 따라 보고 듣고 냄새맡고 촉감을 느끼고 맛을 보는 소위 말하는 안이비설신입니다.
그러므로 다섯가지 대상에 대해 마음이 일어나고 사라지게 되는데, 이를 오문인식이라고 부릅니다.
오문인식의 과정을 또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오문전향, 전오식(前五識), 받아들임, 조사, 결정(의문전향), 존재지속심(바왕가)와의 작용, 등록의 7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 각각의 단계에서 미세한 마음의 작용이 각기 다르게 기능하는 것입니다.
오문인식의 과정에 대해서는 여기서는 있는 것만 밝히고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둡니다.
계에 따른 마음의 분류
우주는 구획이 있습니다. 울타리를 쳐서 구획이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구획에 가면 다른 구획과는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때 그 구획을 다르게 분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계가 존재합니다.
현재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은 크게 보면 욕계입니다. 그 위에 색계, 무색계가 존재합니다. 합해서 3 계입니다.
욕계, 색계, 무색계의 근본적인 다른 점은 각 계에 존재하는 것들이 마음이 다르다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욕계심, 색계심, 무색계심이라고 마음이 분류됩니다.
평온한가 여부에 따른 마음의 분류
마음이 평온한가 평온하지 않은가에 따른 분류입니다.
평온하지 않은 마음에 또 종류가 있는데, 희노애락의 마음입니다. 즉, 기쁘고, 화내고(성내고), 집착하고, 기뻐하는 마음의 형태가 있다는 것입니다.
** 예제와 수행의 방향
이제 마음의 분류를 알았다면 과연 어떤 식으로 마음이 나오고 사라지고 등록되는지 봅니다.
어린아이 시절이 기억해보면,
어린아이 시절 부모가 용돈을 주어 먹을 것을 사먹고 맛있게 사먹고 하는 것을 반복했을 것입니다. 어떤 때는 용돈을 주지 않아 화가나기도 하고 사먹지 못해 돈이 있어야 하는구나 하고 애착을 내기도 했을 것입니다. 애착으로 나도 돈이 꼭 필요하구나 하는 결의를 했기도 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을 것입니다.
이 사례에서 마음의 대상은 “돈” 입니다.
이 사례에서 용돈을 줄 때 다섯감각기관이 돈 소리를 듣거나 돈 준다는 소리를 듣거나 돈을 보거나 등등의 자극이 왔을 것입니다. 수도없이 많이..
이것이 오문전향과 전오식입니다. 그리고 “돈”이라는 것을 다양한 형태와 수없이 많은 횟수로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돈을 받으면서 돈을 수없이 조사하고 결정했을 것입니다.
돈을 쓰고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마음에 깊이 등록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돈이 깊이 뿌리박는 것입니다. 돈에 대한 애착과 돈에 대한 갈구로 가득차는 것입니다.
죽을 때도 죽음의 마음에서 돈돈하고 결국 돈을 다루는데, 악행을 한 것이 기록되기도 하고 , 선행을 한 것이 기록되기도 하여 표상이 떠오르게 됩니다.
짐승의 마음인 약육강식의 마음으로 돈에 집착하여 행위했다면, 당연히 다음 생은 짐승이 되는 재생연결식으로 마음이 형성되고 짐승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짐승보다 못한 행동을 돈과 관련해서 했다면, 지옥행 재생연결식으로 가게 되고 당신의 마음이 당신을 바로 지옥으로 이끕니다.
사람의 마음으로 돈에 대한 희노애락으로 어떤 때는선하게 어떤 때는 악하게 했다면, 사람의 재생연결식으로 사람으로 다시 오게 됩니다.
천상의 마음으로 돈에 대한 탐염을 잘라내고 선업위주로 살았다면 , 천인의 재생연결식으로 천인으로 가게 됩니다.
천상의 마음을 넘어 출세간의 마음이 수행의 대부분이었고 실제로 출세간의 결과를 나타낼 정도로 수행하였으면, 당신의 마음이라면 3계를 넘어서서 출세간의 업의 형태로 가게 됩니다. 출세간의 업은 남은 찌꺼기에 따라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의 마음이 나오게 되고, 수다원과 사다함과 아나함과 아라한과의 마음이 각각 결과로 나오게 됩니다.
모든 것이 어떤 대상을 지닌 마음에 의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기계적으로,,,몹시 기계적으로.
그리고 그것은 절대 속일 수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의 모든 모습이 자기 자신의 마음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 이제 , 위의 분류에서, 혼자만의 고집(사견)이나 , 외부의 자극 유무를 분류를 더하면 아래와 같은 표가 되어 총 89가지 마음이 존재하는 것이다.
**주의사항 과 첨언
: 나는 아래의 표가 열심히 분류해놓은 공은 알겠으나, 별로 탐탁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사실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본원의 마음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수행으로 인해 바뀐다는 점입니다. 악인이 수행으로 선인으로 바뀌며, 선인이 수행하지 않아 악인으로 타락하는 움직임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도표를 보고, 또한 마음부수의 도표를 보아 마음이 이러이러한 구성요소 때문에 악성이 크게나오고 , 수행은 이러한 악한 성품을 버리고 선한 성품을 키우면서 통찰지를 키우는 지혜 키움의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선정의 마음과 성인의 마음인 수다원,사다함,아나함,아라한의 경지는 이 글에서 따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별개로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설명하기는 너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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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운마음 12 | 유익한마음 21 | 무기마음 56 | ||||||
과보로나타난마음 36 | 작용만하는마음 20 | |||||||
세 | 욕 | 원인 | 재생 | 등록 | ||||
간 | 계 | 연결 | (11) | |||||
의 | 54 | (19) | ||||||
마 | 탐욕뿌리 (8) | 해로운과보 (7) | ||||||
음 | (1)기쁜,사견○,자극× | (13) 평온, 안식 | ||||||
(2)기쁜,사견○,자극○ | (14) 평온, 이식 | |||||||
(3)기쁜,사견×,자극× | (15) 평온, 비식 | |||||||
(4)기쁜,사견×,자극○ | (16) 평온, 설식 | |||||||
(5)평온,사견○,자극× | (17) 괴로운, 신식 | |||||||
(6)평온,사견○,자극○ | (18) 평온, 받아들이는 | |||||||
(7)평온,사견×,자극× | (19) 평온, 조사하는 | ○ | ○ | |||||
(8)평온,사견×,자극○ | 유익한과보 (8) | |||||||
(20) 평온, 안식 | 원인없는마음 (3) | |||||||
성냄뿌리 (2) | (21) 평온, 이식 | (28) 평온, 오문전향 | ||||||
(9)싫은,성냄,자극× | (22) 평온, 비식 | (29) 평온, 의문전향 | ||||||
(10)싫은,성냄,자극○ | (23) 평온, 설식 | (30) 기쁜, 미소짓는 | ||||||
(24) 즐거운, 신식 | ||||||||
어리석음뿌리 (2) | (25) 평온, 받아들이는 | |||||||
(11) 평온, 의심 | (26) 기쁜, 조사하는 | ○ | ||||||
(12) 평온, 들뜸 | (27) 평온, 조사하는 | ○ | ○ | |||||
욕계큰유익한마음 (8) | 욕계큰(유익한)과보 (8) | 욕계큰작용만하는 (8) | ||||||
(31)기쁜,지혜○,자극× | (39)기쁜,지혜○,자극× | 3 | ○ | ○ | (47)기쁜,지혜○,자극× | |||
(32)기쁜,지혜○,자극○ | (40)기쁜,지혜○,자극○ | 3 | ○ | ○ | (48)기쁜,지혜○,자극○ | |||
(33)기쁜,지혜×,자극× | (41)기쁜,지혜×,자극× | 2 | ○ | ○ | (49)기쁜,지혜×,자극× | |||
(34)기쁜,지혜×,자극○ | (42)기쁜,지혜×,자극○ | 2 | ○ | ○ | (50)기쁜,지혜×,자극○ | |||
(35)평온,지혜○,자극× | (43)평온,지혜○,자극× | 3 | ○ | ○ | (51)평온,지혜○,자극× | |||
(36)평온,지혜○,자극○ | (44)평온,지혜○,자극○ | 3 | ○ | ○ | (52)평온,지혜○,자극○ | |||
(37)평온,지혜×,자극× | (45)평온,지혜×,자극× | 2 | ○ | ○ | (53)평온,지혜×,자극× | |||
(38)평온,지혜×,자극○ | (46)평온,지혜×,자극○ | 2 | ○ | ○ | (54)평온,지혜×,자극○ | |||
색 | (55) 초선정 | (60) 초선정 | 3 | ○ | (65) 초선정 | |||
계 | (56) 제2선정 | (61) 제2선정 | 3 | ○ | (66) 제2선정 | |||
15 | (57) 제3선정 | (62) 제3선정 | 3 | ○ | (67) 제3선정 | |||
(58) 제4선정 | (63) 제4선정 | 3 | ○ | (68) 제4선정 | ||||
(59) 제5선정 | (64) 제5선정 | 3 | ○ | (69) 제5선정 | ||||
무색계 12 | (70) 공무변처정 | (74) 공무변처정 | 3 | ○ | (78) 공무변처정 | |||
(71) 식무변처정 | (75) 식무변처정 | 3 | ○ | (79) 식무변처정 | ||||
(72) 무소유처정 | (76) 무소유처정 | 3 | ○ | (80) 무소유처정 | ||||
(73) 비상비비상처정 | (77) 비상비비상처정 | 3 | ○ | (81) 비상비비상처정 | ||||
출세간 마음 | 출 | (82) 수다원도 | (86) 수다원과 | 3 | ||||
출세간 | (83) 사다함도 | (87) 사다함과 | 3 | |||||
간 | (84) 아나함도 | (88) 아나함과 | 3 | |||||
8 | (85) 아라한도 | (89) 아라한과 | 3 |
마음 84가지 도표의 설명
: 먼저 크게 분류를 나누고 구체적으로 마음이 어떠한 상태 또는 인연으로 나오는지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 대분류로서 마음을 아래와 같이 분류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나쁜 상황을 만들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마음을 관리하도록 하는데 이유가 있다.
->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하는지 이유는 ? 부처님 말씀을 참조해보자. (-> https://mysupper.net/wp333/?p=248 )
세간의 마음과 출세간의 마음을 나누어서 출세간의 우월한 마음을 분리하여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있다.
중생에 해로운 마음과 중생에 유익한 마음을 나누어서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아래 마음의 종류 중 평온하다는 것은 착하고 오묘하며 진실한 기쁨이 없는 것이다.
마음은 마음의 파동이 나중에 스스로 마음의 파동의 효과에 의해 마음이 또 불러일으켜져진다. 그렇게 해서 과보가 나타나고 유익하거나 해로운 결과가 나오게 되므로 또한 아래와 같이 나누는 것이다.
또한 마음의 파동중에서 다음 생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러한 마음을 재생연결식이라고 한다.
마음이 재생연결되어 착하고 오묘하고 진실한 기쁨을 가지면 가질 수록 인간계나 천상계로 태어나게 된다.
반야바라밀의 위대한 진리를 체득하면 그 강도와 깊이에 따라 출세간의 지혜로 나아가게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표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과보의 강도도 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이 없는 경우 즉, 자발적으로 행하는경우 강도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도가 크면 더 강한 집착이나 행동이 나와서 강도가 더 큰 업을 행하게 됩니다. 또한 감정을 실어가는 경우 더 강한 강도가 됩니다. 과보도 더 크게 나옵니다. 또, 원인의 행위가 간단한데도 큰 과보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명한 가르침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는데 , 그것이 여러 수십수백수천의 사람들에게 퍼져가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안이비설신이 연결되어 있는 마음들은 감각토대에서 일어남을 뜻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심장토대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욕계 마음의 종류에서 기쁘거나 평온하거나 또는 사견이 있거나 없거나 또는 자극이 있거나 없거나 하는 분류가 나온다.
이것은 오온(색수상행식) 중에서 수(감정)와 상(현재 갖고 있는 마음의 형상)과 행(일으킨 마음)에 해당된다.
자극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은 외부에서 자극을 주는 조건까지 겸해있는가 있지 않은가를 나눈 것이다.
과거의 마음이 파동쳐서 어떠한 새로운 마음을 내는가 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다. 스스로 생각해보라 어떠한 마음을 내어야 할지. 스스로를 해치는 과보를 받는 해로운 마음을 내면 미래에 해로운 과보로 나타날 것이고, 스스로를 돕는 유익한 마음을 내면 스스로에게 이익되는 유익한 과보로 나타날 것이다.
아래와 같이 마음을 공부하고, 맞이하는 인생의 순간들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낼때 ,
스스로를 잘 돌이켜 보는 위파사나의 힘이 강도와 비례하여
찰라삼매의 순간이 적고 많음에 비례하여
삼매의 힘의 강도에 비례하여
삼매에 들어가 지혜를 함양한 시간이 많음에 비례하여
결국 지관쌍수의 힘의 논리에 의해
반야의 지혜가 강하면 강할 수록
유익한 과보를 얻게 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남녀를 막론하고, 종교를 막론하고, 성직자와 신도를 막론하고, 부자와 가난한자를 막론하고, 지식인과 무지랭이를 막론하고, 어디서 어느곳에 살던지, 욕계에서 사람들을 나누는 대부분의 기준을 가져와도 적용되지 않고,
평등하게 나타난다.
세간의 마음
욕계 마음 (54개)
해로운 마음 ( = 지혜가 없는 상태가 해로운 마음의 특징이다. ) (12개)
탐욕에 뿌리한 해로운 마음 (8개)
: 기쁘거나 평온하거나 둘 중 하나의 감정 상태이다.
: 삐뚤어진 사견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 자극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 그러므로 8개의 마음이 있다.
(즉,
1.외부의 자극 없이 삐뚤어진 견해와 함께 기쁘게 탐욕이 발하는 마음 /
2.외부의 자극과 함께 삐뚤어진 견해와 함께 기쁘게 탐욕이 발하는 마음 /
3.외부의 자극 없이 삐뚤어진 견해 없이 기쁜 상태로 탐욕이 발하는 마음 /
4.외부의 자극과 함께 삐뚤어진 견해 없이 기쁜 상태로 탐욕이 발하는 마음 /
5.외부의 자극 없이 삐뚤어진 견해와 함께 그저 평범한 마음상태로 탐욕이 발하는 마음 /
6.외부의 자극과 함께 삐뚤어진 견해와 함께 그저 평범한 마음상태로 탐욕이 발하는 마음 /
7.외부의 자극 없이 삐뚤어진 견해 없이 그저 평범한 마음상태로 탐욕이 발하는 마음 /
8.외부의 자극과 함께 삐뚤어진 견해 없이 그저 평범한 마음상태로 탐욕이 발하는 마음 /
의 8가지 이다.)
성냄에 뿌리한 해로운 마음 (2개)
: 싫은 마음의 감정적 상태이다.
: 자극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
9 외부 자극없으면서 싫은 성냄
10 외부자극과 함께 싫은 성냄
어리석음에 뿌리한 해로운 마음 (2개)
: 평온한 마음의 감정적 상태이다.
: 의심하거나 들떠있는 경우로 나누어 진다. 그러므로,
11 평온하며 의심 있는 어리석음
12 들뜨면서 의심 있는 어리석음
해로운 마음이 해로운 과보로 나타난 마음
: 해로운 과보로 와서 기쁨이 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6식을 통해 나타난다.
13 평온 안식
14 평온 이식
15 평온 비식
16 평온 설식
17 괴로운 신식
18 평온 받아들이는 마음
19 평온 조사하는 마음 : 재생연결식도 될 수 있다.
큰 유익한 마음
31 기쁜, 지혜 있음, 자극 없음
32 기쁜, 지혜 있음, 자극 있음
33 기쁜, 지혜 없음, 자극 없음
34 기쁜, 지혜 없음, 자극 있음
35 평온, 지혜 있음, 자극 없음
36 평온, 지혜 있음, 자극 있음
37 평온, 지혜 없음, 자극 없음
38 평온, 지혜 없음, 자극 있음
큰 유익함 마음이 유익한 과보로 나타난 마음
20 평온 안식
21 평온 이식
22 평온 비식
23 평온 설식
24 즐거운 신식
25 평온 받아들이는
26 기쁜 조사하는 : 재생연결식도 될 수 있다.
27 평온 조사하는 : 재생연결식도 될 수 있다.
강하고 큰 유익한 마음이 큰 유익한 과보로 나타난 마음 , 모두 재생연결식도 될 수 있다.
39 기쁜, 지혜 있음, 자극 없음
40 기쁜, 지혜 있음, 자극 있음
41 기쁜, 지혜 없음, 자극 없음
42 기쁜, 지혜 없음, 자극 있음
43 평온, 지혜 있음, 자극 없음
44 평온, 지혜 있음, 자극 있음
45 평온, 지혜 없음, 자극 없음
46 평온, 지혜 없음, 자극 있음
욕계 마음중 작용만하는 마음 ( = 과보가 없다.)
원인 없는 마음
28 평온, 오문 전향 : 안이비설신 : 외부감각대상에 대해 향하는 마음이다.
29 평온, 의문 전향 : 6근 중 의(意)가 정신적 대상을 향해 가는 마음이다.
30 기쁜, 미소 짓는
욕계 큰 작용만 하는 마음
: 아라한 들이 내는 마음으로서 과보없이 순수하게 마음 작용만 한다.
기쁜 , 지혜, 자극의 세가지 기준이 있다.
기쁘거나 또는 평온한 상태일 수도 있고
지혜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자극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47 기쁜, 지혜 있음, 자극 없음
48 기쁜, 지혜 있음, 자극 있음
49 기쁜, 지혜 없음, 자극 없음
50 기쁜, 지혜 없음, 자극 있음
51 평온, 지혜 있음, 자극 없음
52 평온, 지혜 있음, 자극 있음
53 평온, 지혜 없음, 자극 없음
54 평온, 지혜 없음, 자극 있음
색계 마음 (15개)
: 다섯가지 장애가 제거되고
: 심사희락정이 안정된 상태의 마음으로서
: 감각적 욕망이 지배하지 않고
: 순수한 아름다운 마음의 천상계가 색계입니다.
: 색계의 마음은 유익한 마음 뿐입니다. 해로운 과보가 오지 않습니다.
: 색계심의 과보의 마음은 향후 색계에 태어나면 나온다고 합니다.
: 색계심 중 작용만 하는 마음은 아라한에게서만 나온다고 합니다.
55 초선정 과 60 초선정의 과보의 마음 과 65 초선정의 작용만 하는 마음
56 2선정 과 61 2선정의 과보의 마음 과 66 2선정의 작용만 하는 마음
57 3선정 과 62 3선정의 과보의 마음 과 67 3선정의 작용만 하는 마음
58 4선정 과 63 4선정의 과보의 마음 과 68 4선정의 작용만 하는 마음
59 5선정 과 64 5선정의 과보의 마음 과 69 5선정의 작용만 하는 마음
무색계 마음(12개)
70 공무변처정 과 74 공무변처정의 과보의 마음 과 78 공무변처정의 작용만 하는 마음
71 식무변처정 과 75 식무변처정의 과보의 마음 과 79 식무변처정의 작용만 하는 마음
72 무소유처정 과 76 무소유처정의 과보의 마음 과 80 무소유처정의 작용만 하는 마음
73 비상비비상처정 과 77 비상비비상처정의 과보의 마음 과 81 비상비비상처정의 작용만 하는 마음
출세간의 마음
: 열반이 대상이 되는 마음이다.
82 수다원도 86 수다원과
83 사다함도 87 사다함과
84 아나함도 88 아나함과
85 아라한도 89 아라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