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수행의 계제를 밝히는 이유
여러가지 책에서 수행의 계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이것을 하나하나 분별해서 대략적으로 어디쯤 가면 어떻다 하는 것을 알려주는데 이 문서의 목적이 있습니다.
* 수행의 계제를 통합할 시 주의 사항.
다양한 수행의 계제를 이야기 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비슷합니다.
너무 꼬질 꼬질하게 따지지 않고 보면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너무 꼬질 꼬질하게 따지고 보면 , 오히려 스스로 만든 장애가 됩니다.
중도(中道)의 발심으로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처님 경전을 읽을 때도 전후를 잘 살펴서 , 외 이런 이야기를 하는 지 보는 것이 좋습니다.
멸진정까지가도 마음의 바탕에 분별심이 있으면 아라한도를 이루지 못합니다. 분별심까지 없는 청정이 있어야 합니다.멸진정에서도 12연기 사유가 가능하므로 수행해 가야 합니다.
능엄경에 아래와 같은 부처님 말씀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서 닦고 배우는 행자들이 현재 비록 아홉 단계의 선정[九次第定]을 성취할지라도, 번뇌를 다한 아라한(阿羅漢)을 성취하지 못하는 것은, 생사(生死)의 허망한 생각을 집착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잘못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네가 이제 비록 많이 들어 아는 지식을 쌓았을지라도, 성인의 과위[聖果]를 성취하지 못한 것이니라.”
* 여러이름의 수행의 계제
다양한 수행의 계제를 경전과 논서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초선정 예비선정의 상태에서 초선정으로 들어가기.
등지(等地)가 곧 초선정의 예비선정.
9차제정
* 주의사항
9차 제정은 선정의 단계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깨달음의 성취와는 조금 다릅니다.
부처님은 초선정에서도 깨달을 수 있다고 합니다.
초선정
맛지마니까야 :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버리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나 사유(尋)를 갖추고, 숙고(伺)를 갖추고 멀리 떠남에서 생겨난 기쁨(喜)과 행복(樂)을 갖춘 초선을 성취한다.
제2선
사물의 대상을 찾고 관찰하는 마음이 사라집니다. 언어가 끊깁니다. 육근이 끊기기 시작합니다.
제3선
기쁜 마음이 사라집니다.
시각,촉각,미각,청각이 끊깁니다.
제4선
출입식이 사라집니다.
무상정(無想定)으로서 마음의 상이 사라집니다.
공무변처정
물질이라는 생각이 사라집니다.
식무변처정
텅 비어 있다는 생각이 사라집니다.
무소유처정
비상비비상처
무소유란 얻을 바가 없다는 생각이 사라집니다.
멸진정
아타나식만 남습니다.
상수가 모두 멸합니다. 대상을 표상하고 받아들이는 수상이 모두 적멸해집니다.
해심일경소 :